적중률 83% ‘풋볼데이’, “우승국은 독일”

입력 2014-07-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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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예선 H조의 가상 대결을 통해 승패 적중률 83%를 기록한 NHN블랙픽의 ‘풋볼데이’가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NHN블랙픽은 지난 5월 풋볼데이에 구현된 실제 경기 기록 기반의 선수 데이터로 한국 대 러시아 전을 비롯해 3개 경기의 스코어를 정확하게 예측해 냈다.

이번 결승전 예측은 조별 예선부터 실제 경기에 투입된 베스트일레븐에 대한 풋볼데이 선수 데이터로 1만회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경기별 가중치와 골 득점 변수를 설정한 후 전체 평균골수를 정수화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평균골수 1.6개, 1.4개를 기록, 정규시간에는 1대1로 비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패가 반드시 결정되는 결승전임을 감안해 승리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결과 독일이 42.2%, 아르헨티나가 33.8%를 차지, 독일이 연장전 혹은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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