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철도 특성화대학원' MOU 체결

입력 2014-07-11 09:18수정 2014-07-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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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가 지난 9일 ‘철도 특성화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한국철도협회(회장 최연혜)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 근) 간 3자 체결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조무영 철도정책과장, 한국철도협회 강팔문 상임부회장 그리고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구정서 원장이 참석했다.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동 대학원은 올 하반기 9월 운영 예정이다. 철도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차세대 철도기술 개발 및 창의적 연구인력 양성을 교육 목표로 매년 10명 내외, 향후 5년간 50여명의 석‧박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16년까지 매년 1억8000만원 씩 총 5억4000만원을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

구정서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원장은 “전국에서 1개 대학을 선정하는 동 사업은 국내기업의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라고 전하며, “향후 철도 관련 유관기관과 인적 및 물적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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