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유재석 “대학개그제 수상후 귀 후비며 나가, 선배들에 혼쭐”

입력 2014-07-11 08:52

  •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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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개그맨 유재석이 과거 안하무인 행동으로 크게 혼이 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KBS 7기 개그맨으로 ‘황금시대’를 일군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이 출연해 좌충우돌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대학개그제 당시 수상 경험을 공개하며 “최승경과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 후 만족을 못하고 귀를 파며 상을 받으러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개그맨이 되고 처음 나간 날 난리가 났다. 한 기수 위 선배가 '그 때 귀 후빈 놈 누구야'라고 말했고, 최승경이 나라고 일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유재석 #대학개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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