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면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시청률 9%대에 진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4회는 9.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3회 방송분(7.9%)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미영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이건은 김미영에게 낙태를 권유, 함께 산부인과로 향한다. 하지만 이건은 아이의 심장박동 소리를 듣고는 이내 자신의 이기적인 선택을 후회한다.
그는 김미영에게 “아기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요”라며 프러포즈를 했고, 김미영은 “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라고 화답하며 이건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KBS 2TV ‘조선 총잡이’는 각각 12.9%,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