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1000건 줄어든 30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월가 전망치 32만건보다 양호한 것이다.
고용시장을 보다 자세히 평가할 수 있는 4주 평균은 3500건 감소한 31만1500건을 기록했다.
연속수급은 258만건으로 1만건 늘었다.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스캇 브라운 레이먼드제임스앤드어소시에이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고용은 늘고 실업은 줄어드는 좋은 흐름을 보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구인이 늘고 있으며 하반기 전망도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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