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신임 사장에 조훈제씨 내정

입력 2014-07-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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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새 대표이사에 조훈제 서울메트로9호선 대표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다음달 18일 이사회와 임시주총 등을 거쳐 조훈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는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를 거쳐 한화생명 영업기획 총괄, 법인기획팀장, 퇴직연금1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또 올해 초에는 서울메트로 9호선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흥국화재는 지난 5월 29일 윤순구 대표가 임기 1년만에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해 사장직이 한 달 넘게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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