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5일부터 최고 35만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휴대폰 보조금을 인상한다.(기사하단 표 참조)
KTF는 지난 달 7일 휴대폰 보조금 인상을 위한 개정약관을 제출, 유예기간이 지난 5일부터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말 LG텔레콤이 보조금을 최고 35만원까지 올린 데 이어 KTF도 동일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하게 됐다.
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월평균 이용금액이 9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3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최저지금보조금 규모는 월 평균 금액이 3만원 이상에 18개월 이상 가입한 고객이 7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 KTF는 또 월평균 사용요금이 ▲7만원~9만원인 고객은 최대 29만원 ▲5만원~7만원 사이는 최대 18만원 ▲4만원~5만원은 최대 16만원 ▲3만원~4만원은 최대 11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