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하반기 손익관리 중심 경영 돌입

입력 2014-07-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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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국지점장 워크샵 개최

▲김흥제 HMC투자증권 사장이 9일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4년 3분기 전국 지점장 워크샵에서 전국지점장들에게 2014년 하반기 WM사업본부의 중점 영업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제공 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이 올 하반기 자산관리(WM) 사업본부의 주요 과제로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를 통한 손익 관리 중심의 경영을 설정했다.

HMC투자증권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사 교육장에서 김진효 WM사업본부장 등 전국 지점장 및 관련 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3분기 WM사업본부 전국지점장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지점장들은 이날 주식거래 감소 등 침체된 금융시장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하반기 영업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또 중점추진 과제를 공유하는 등 핵심 추진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HMC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를 통해 손익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상품 판매 활성화, 대차거래 관련 대여 풀(Pool) 확보를 위한 영업활동 추진, 코넥스 상장 유망기업 발굴 등을 세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점검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HMC투자증권은 상반기 소장펀드 및 전단채 등 금융상품 판매부문에서 업계 상위권 실적을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자산관리 역량강화를 토대로 기존 위탁거래 중심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진효 WM사업본부장(상무)은 “조직역량 강화 및 경영효율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관리 체계화를 통해 수익 안정성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서는 압구정지점, 평택지점, 영업부를 우수지점으로 선정하여 포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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