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치과용 뼈 이식재료, 하버드대 임상실험 결과 호평

입력 2014-07-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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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나이벡)

나이벡의 치과용 뼈이식 재료가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임상시험에서 호평을 받았다.

나이벡은 10일 미국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마이론 네빈 교수팀이 최근 나이벡의 말뼈 유래 치과용 뼈이식재 제품인 ‘이퀴매트릭스(국내 시판용 명칭 OCS-H)’에 대해 임상시험을 한 결과 매우 우수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20~70세 잇몸 뼈가 부족한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나이벡의 제품을 적용한 결과 이를 적용한 부위에 새로운 뼈가 잘 형성됐고 특히 그 위에 임플란트를 할 경우 성공률이 매우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결과는 미국 치과임상 전문 저널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 & Restorative Dentistry’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말뼈유래 뼈 이식재료의 발치와 뼈재생 수술에서의 효과(Socket Preservation Procedure with Equine Bone Mineral : A case Series)’다.

이번 임상 시험 결과는 소뼈 유래 뼈이식재인 OCS-B에 이어 나이벡 뼈 이식재의 우수한 성능검증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하버드대학교 임상시험 결과로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특히 해외수출로 인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나이벡은 향후 뼈조직 재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 개발과 바이오 소재 제품을 개발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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