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허정무(59)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홍명보와 함께 사퇴한다.
허정무 부회장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명보 감독 사퇴 기자회견에서 동반 사퇴 의사를 밝혔다.
허정무 부회장은 월드컵 성적 부진에 사과하고 그 책임이 자신과 홍명보 감독에게 있다며 함께 사퇴했다. 허정무 부회장은 브라질월드컵 한국선수단장을 맡았다.
홍명보는 이날 “국민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오늘로서 이 자리를 떠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부동산 매입 논란과 대표팀 음주가무 회식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