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아르헨티나 대표팀 24년 만에 월드컵 결승무대에 서게 됐다.
알레한드로 사베야(60)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벌여 4-2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에 독일을 상대로 3-2로 이기며 우승컵을 안았고, 그로부터 4년 뒤 1990년, 독일과 다시 한 번 맞붙었으나 0-1로 준우승을 했다.
그리고 2014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14일 오전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독일과 또 다시 우승컵을 사이에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24년만에 리턴매치가 됐다”,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 24년 만에 4강 진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