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신우가 매각주관사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신우는 전일 대비 12.80%(105원) 오른 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신우의 매각 주관사로 안진회계법인이 선정,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들어갔다. 안진회계법인은 7월 말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고, LOI 접수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세부 일정을 조절할 계획이다. 시장에서 내다보는 매각금액은 대략 3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