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나라가 최진혁에게 자신이 임신했다고 말했다.
9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김미영(장나라)이 다니엘(최진혁)을 신부로 오해한 뒤 고해성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이건(장혁)과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뒤 임신했다고 생각하는 김미영이 다니엘을 찾아 고해성사했다. 김미영은 "고민이 있다. 임신을 했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미영이 "사람들이 알까 너무 두렵고. 그 사람한테 사랑하는 사람 있어서 이미 같이 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상처가 됐을 것이다. 저까지 부담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다니엘은 "이 길로 임신 진단기를 사고 나서 임신 여부를 확인 해라. 애아빠와 꼭 상의를 해라. 그 사람도 애아빠인데 권리도 의무도 있다. 꼭 감당해야 해요"라고 말한 뒤, 각종 임신 진단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미영은 "임신 진단기에 대해 너무 잘 아시는 것 같다"고 덧붙이자, 다니엘은 "이건 상식이다, 자매님"이라고 해 웃음을 이끌었다.
네티즌은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귀엽고 안쓰럽다",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왠지 듬직하다",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왜 그렇게 혼자 고민하고 있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든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