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뉴욕타임즈 극찬 "슬픈 심리극이지만 희망적이다"

입력 2014-07-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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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주 뉴욕타임즈 극찬

(사진=영화 포스터)

한국 독립영화 '한공주'가 뉴욕타임즈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영화 배급사 무비꼴라쥬 측은 9일 "영화 한공주가 제1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초정돼 현지 유력 언론지 뉴욕타임즈로부터 극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비꼴라쥬 측은 이어 "뉴욕타임즈는 지난달 26일 60편의 영화제 상영작 중 주목할만한 작품으로 한공주를 꼽았다"며 "한공주에 대해 미스터리 구조를 가진 슬픈 심리극이자 희망적인 성장 드라마라고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이수진 감독의 연출력을 높이 평가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를 무겁게만 풀어내지 않고, 친구들과의 이야기로 분위기를 환기시켰고, 천우희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복합적 감정을 표현해냈다"고 전했다.

한공주 뉴욕타임즈 극찬에 네티즌들은 "한공주, 꼭 봐야지", "한공주, 어떤 영화길래", "한공주, 재미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한공주는 9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위성,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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