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차이나하오란은 전일대비 14.96%(300원) 내린 1705원을 기록했다.
전날 차이나하오란은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83억4000만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기존 발행주식수 대비 3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차이나하오란은 폐지를 회수, 재활용해 원료 용지와 코팅용 포장지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2009년 홍콩에서 설립돼 2010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인포피아는 전일대비 14.71%(2450원) 하락한 1만4200원에 장마감했다. 인포피아는 장 마감 후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사실이 없다며 삼성전자 피인수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젬백스도 전일대비 14.83%(3350원) 내린 1만9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