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어떤 병이길래…증상+치료법 살펴보니 "갑작스럽게 시작 돼"

입력 2014-07-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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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유진 기자(strongman55@)

god 윤계상이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뇌수막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각종 물질들이 뇌척수액에 떠다니면서 두뇌와 척수를 압박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증상으로는 열,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나며 대게 갑작스럽게 시작돼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이기도 한다. 두통이 가장 흔히 나타나며,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과 비교할 때 그 강도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바이러스 침입에 의한 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열, 두통, 탈수증세 등에 대한 증상 완화 요법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세균성수막염이 의심되면 즉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7일 병원에서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상태가 호전돼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열리는 god 콘서트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년만에 완전체 컴백한 지오디는 오는 7월 12일(토), 13일(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 앨범 'Chapter 8'의 신곡을 비롯해 기존 히트곡들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god 윤계상 뇌수막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od 윤계상 뇌수막염, 얼른 나아요" "god 윤계상 뇌수막염, 왜 이런일이" "god 윤계상 뇌수막염, 아프지 마요 콘서트때 웃는 얼굴로 보길" "뇌수막염이 뭐지?" "윤계상 뇌수막염, 도대체 뭐길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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