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알레한드로 사베야(60) 감독이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앞서 의지를 드러냈다.
사베야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 나서기 전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프랑스 언론 AFP는 9일 오전(한국시간) 시베야 감독의 말을 인용해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멀리 가는 것이다. 우승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잘 해왔다.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되돌아 갈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4강전에서 맞붙는 네덜란드를 언급했다.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할 감독은 훌륭하다. 그가 네덜란드의 팀 전술을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경력을 통해 보여줬다. 똑똑하다”고 네덜란드의 경기 전술에 대해 칭찬했다.
아르헨티나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준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