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백퍼센트 쇼케이스

입력 2014-07-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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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이 7일 아이돌그룹 백퍼센트를 만났다. 백퍼센트는 쿨 섬머 앨범 ‘선키스(Cool Summer Album ‘SUNKISS’)’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로 컴백을 알렸다. 특히 백퍼센트는 이번 앨범에서 그간 보여줬던 거친 상남자의 이미지를 벗고 상큼발랄한 로맨틱 가이로 변화를 시도했다. 록현은 “그동안 어두운 콘셉트만 하다가 밝은 노래를 하니 모든 것이 어색했다”며 “이번에는 색다른 백퍼센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니가 예쁘다’는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시원한 멜로디와 함께 직설적인 고백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찬용은 “밝은 노래가 처음이라 녹음을 할 때 갈피를 못 잡아 힘들었다. 수정을 많이 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도 혼란이 많이 왔다”고 이미지 변신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다. 이어 찬용은 “거울 보면서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 표정에서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눈에서 하트가 나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종환은 “여성분과 연기가 처음이었다. 연기 레슨을 받는데 남자들끼리만 했다”며 “여자에게 자신감 넘치게 고백해야 하는 콘셉트였는데 계속 수줍었다. 결국 여성 모델이 리드해 줘 촬영을 마쳤다”고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록현은 “‘니가 예쁘다’가 대표적 프러포즈 송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가사를 보면 축가로도 좋다. 노을 선배님들의 ‘청혼’을 제칠 수 있는 고백 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1위 공약에 대해서는 “팬들과 포토북을 만들어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최유진 기자(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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