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트위터에 “브라질ㆍ독일전 결과, 전 세계에서 맞춘 사람 아무도 없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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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영표 해설위원 트위터)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브라질과 독일의 브라질월드컵 4강전 결과에 놀란 반응을 나타냈다.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내주는 등 무기력한 모습 끝에 1-7로 참패했다.

경기에 앞서 ‘점쟁이 문어’ 이영표 해설위원은 8일 KBS 공식 홈페이지의 브라질월드컵 예상 스코어 코너에서 브라질이 독일을 1-0으로 꺾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조가 보니또(브라질의 공격적인 아름다운 축구)가 시스템 축구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브라질과 독일의 경기 결과가 자신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자 이영표 해설위원은 트위터에 “브라질 1-7 독일, 전 세계에서 맞춘 사람 아무도 없어요”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의 트위터 반응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표 말이 맞지. 누구도 1-7은 예상하지 못했을 것”, “점쟁이 문어도 이 결과는 못 맞추지”, “이제 브라질은 어떻게 하나, 수니가는 어떻게 하나”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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