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구인 건수가 464만 건으로 지난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월에는 446만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월 구인 건수는 19% 늘어났다.
민간 부문의 구인이 21% 증가한 421만 건을 기록했고 공공 부문은 42만3000건으로 10% 늘었다.
일자리 한 개에 대한 구직자 비율은 2.1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실업자는 98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4월의 2.2에서 하락한 것이다. 일자리를 찾기 위한 경쟁이 1년 동안 소폭 완화한 셈이다.
전년 동기에는 실업자가 1170만명에 달했으며 일자리 한 개에 대한 구직자 비율은 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