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주가 6.5% ↑...B.라일리, 등급 ‘매수’로 상향

입력 2014-07-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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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 소셜커머스업체 그루폰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기관 B.라일리의 사밋 시나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그루폰의 투자등급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시나 애널리스트는 이와 함께 그루폰의 목표주가를 6달러에서 9.5달러로 끌어올렸다.

그루폰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술 개발에 주력하면서 올해 실적이 목표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나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그는 "그루폰 경영진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루폰의 주가는 이날 나스닥 개장 전 거래에서 6.5% 상승한 6.87달러를 기록했다.

그루폰의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지난달 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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