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은 3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19.4%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대비 31.7% 감소한 15억9900만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억6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2100만원으로 전기보다 7.2%, 19.9% 늘었고, 전년동기보다 10.9%, 1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주원인에 대해 "KT 신인증시스템 구축 지연으로 VDSL로 전환한 가입자가 증가했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의 ISP간 이동으로 일시적인 서비스 해지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