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월급 40만원에서 50억 재산가 “대체 무슨 일?”

입력 2014-07-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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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고영상캡처)

‘PD수첩’이 월급 40만원에서 50억 재산가가 된 사람을 소개한다.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1000회 특집-임대업이 꿈인 나라’ 2부가 전파를 탔다.

2014년 대한민국 국민들은 가장 쉽고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부동산 임대사업이라고 말하고 있다. 심지어 초등학생도 자신의 장래희망을 임대업자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임대업자를 꿈꾸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제적으로 불안한 시기에 몰리고 있는 전 연령층의 고민은 한결같이 돈이다. 돈에 대한 고민을 임대업이 풀어줄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실제로 22년 전, 40만원의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던 간호사 권선영씨는 부동산투자 15년만인 서른다섯에 상가 건물을 매입 해 임대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50억원 대 자산가가 됐다.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다는 권선영 씨는 아이들에게 가난을 대물림 하고 싶지 않아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권 씨는 하루에 3시간만 자고, 낮에는 간호사로, 밤에는 옷가게 점원으로 일했다. 수입의 80%이상은 꼭꼭 펀드에 넣었으며 부자들의 노하우를 얻기 위해 골프도 배웠다. 이러한 권 씨의 모습에 사람들은 “돈에 미친 여자”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선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편 네티즌은 “‘PD수첩’ 대박이다” “‘PD수첩’ 정말 일하기 싫어지네” “‘PD수첩’ 나도 임대업이나 해야겠다” “‘PD수첩’ 알아도 막막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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