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수<사진> 전 웅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웅진에너지로 이동한다.
웅진에너지는 8일 신 전 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성선 전 STX솔라 사업본부장을 생산총괄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웅진에너지는 다음달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이사 선임 안건과 정관 변경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 전 사장은 2012년 10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된 후 법원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고강도 구조조정을 완수했다. 당시 신 전 사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생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