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도 코스닥 주주된다

입력 2006-08-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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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씨도 코스닥 주주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코스닥기업 디지탈퍼스트는 3일 윤도현, 강산에, 김C 등이 소속돼 있는 음반기획사 다음기획의 지분 80%(8000주)를 38억5000만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디지탈퍼스트는 특히 김영준 다음기획 대표와 윤도현씨를 대상으로 향후 6개월내에 1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윤씨도 디지탈퍼스트의 주주가 될 전망이다.

한편, 통신·교육자재 유통업체인 디지탈퍼스트는 올해 5월 가수 김건모, 브라운아지즈 등의 소속사인 음반·공연업체 '같은생각'의 김외기 대표 등에게 경영권을 매각한 이후 엔터테인먼트, 바이오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업체다.

김외기 디지탈퍼스트 대표는 "최근 신설한 식중독 ZERO 사업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사업과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양대 축으로 수익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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