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창업레이더] 장마철 집 안 습기, 해결책은?

입력 2014-07-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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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 레어어스 캔들>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집안 내 습기 제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마철에는 온 집안이 습기로 가득 차기 마련이다. 제습기는 빠른 시간 내에 습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지만 불황으로 지갑 사정이 어려운 소비자들은 구매하기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제습기의 대체제로 흔히 사용되는 것은 신문지다. 신문지를 밀폐된 옷장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인다. 건조된 숯도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숯 내부에 있는 촘촘한 구멍이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캔들은 습기 제거와 방향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 제습 아이템으로 꼽힌다. 캔들의 주성분인 비즈 왁스는 연소되면서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제거한다. 특히 유기농 비즈왁스와 천연 에센셜 오일 등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천연 캔들은 제습효과는 물론 재료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천연 캔들 테라피 전문점 ‘퀸비캔들’은 루트캔들, 레어어스캔들 등 해외 유명 천연 캔들을 선보였다.

루트캔들은 150년 역사를 지닌 브랜드로 순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그을음이 없고 천연 항생제인 프로폴리스를 발산한다. 세균 박멸의 효과까지 있어 장마철 아이템으로 알맞다. 레어어스캔들은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천연 미네랄 안료로 만들어 향기를 맡을수록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도 있다. 퀸비캔들은 최근 종로구 북촌로에 퀸비캔들 삼청점을 오픈하는 등 가맹점 개설에 박차를 가하며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습을 위한 아이템 외에 시공을 통해 집안 내부를 반영구적으로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방법도 있다. ‘생토석’은 시멘트를 빼고 천연 재료를 엄선해 만든 친환경 건축 내장재로 천연 제습기 역할을 한다. 천연재료로 구성된 생토석은 스스로 숨을 쉬기 때문에 습한 날에는 습기를 잡아주고, 건조한 날에는 습기를 방출한다. 토털생활서비스 브랜드 ‘핸디페어’는 생토석을 이용한 시공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핸디페어 관계자는 “반영구적인 시공으로 습기 걱정에서 벗어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생토석은 음이온이 풍부해 공기 정화와 곰팡이 및 악취 제거를 돕고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재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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