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8일 디와이파워가 유가증권시장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디와이파워는 동양기전의 유압기기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회사다.
존속회사는 디와이로 상호를 변경한다. 또 자동차부품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디와이오토를 물적 분할 신설해 투자, 산업기계 및 임대사업 등의 사업부문과 함께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디와이파워와 디와이의 분할비율은 0.3487005 대 0.6512995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신설회사는 조병호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29.0%를 소유해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디와이파워는 올해 1분기 기준 자산 1862억원, 매출액 815억원, 당기순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디와이는 자산 2962억원, 매출액 874억원, 당기순이익 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