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블로그, 익살 포텐 ‘팡’…“상순이 혼자 집지키다가 날아가면 이런 포즈”

입력 2014-07-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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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리 블로그

이효리가 블로그를 통해 태풍 너구리 피해를 걱정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태풍 너구리가 다가오고 있다는데 어제 오늘 고요하고 맑다. 올드독님의 푸코와 같이 오랜만에 햇살을 즐기며 산책을 했다. 곧 바람이 엄청나게 불것이라는 뉴스를 보았지만 지금은 아무 일도 없을 것처럼 조용하기만 하다. ‘매직아이’ 녹화가 10일인데 그때 비행기가 결항 될 수도 있다하여 오늘 서울로 올라가야 할 것 같다. 상순이 혼자 집을 지키다 날아가면 어쩌지? 혹시 날아가게 되면 요런 포즈로 슝슝~”이라며 남편 이상순과 함께 날아가는 포즈를 연출해 사진으로 남겼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모두들 태풍피해는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안부를 기원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효리 블로그 익살 포텐 터진다” “이효리 블로그 보고 있으면 친구 일기장 읽는 것 같다” “이효리 블로그 보면서 사진 참 예쁘다 생각하다가 마지막 컷에서 빵 터졌다” “이효리 블로그 글과 사진 보면 정말 정겹다. 톱스타답지 않은 소박함이 정말 좋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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