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경기 파주시 문산읍 일대에 짓는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가 최고 2.76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접수를 마쳤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는 1006가구 모집에 총 1184명이 청약해 평균 1.18대 1의 청약경쟁률로 84C 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63㎡ 주택형과 101㎡ 주택형의 인기가 높았다. 63㎡형은 2.76 대 1, 101㎡형은 1.56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는 단지내조경률이 40%가 넘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많았다"며 "입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설계와 일대에선 보기 어려운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는 지하2층~지상 최고 22층 14개동, 전용63~117㎡ 1006가구로 구성됐다. 인근에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자유로와 통일로 진입이 쉽고 제2자유로,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6~18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89번지(마두역 4번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