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전역에도 병역회비 논란 여전…윤승아 불참도 시끌

입력 2014-07-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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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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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1년 9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한 뒤 위병소를 나섰다.

김무열은 전역 현장을 찾은 기자들 앞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치관을 성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많은 일을 겪었는데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김무열 전역 소식에 네티즌들은 또 다시 병역 기피 문제를 들고 나왔다. 입대 전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뒤 공연 등으로 3억 원의 수입을 올리면서 병역 회피 논란에 휩싸인 문제를 들춘 것.

여기에 김무열 전역식에 연인 윤승아의 불참도 입방아에 올랐다. 전역식에 윤승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일각에서는 결별, 불화 등을 의심했다. 이에 대해 윤승아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다”며 “스케줄 상의 이유로 전역식에 불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무열은 2012년 10월 군 입대한 후 복무 중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로 수술을 받아 의병 제대 대상자가 됐지만 만기 전역하겠다는 본인의 의사로 이날 전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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