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두산중공업과 기술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14-07-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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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두산중공업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양 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의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기술 및 정비능력과 두산중공업의 발전설비 제작 및 설치분야의 핵심기술력을 상호 융합해 미래의 발전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국내 발전설비의 현안으로 떠오른 노후화에 대비해 △표준 500MW 보일러·터빈 출력 및 효율 개선 사업 △최신 가스터빈 설계기술을 활용한 효율 개선 사업 △노후 발전설비 출력 및 효율개선 등이다.

최평락 사장은 “이번 기술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부발전과 두산중공업간 상호 협력적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기술력을 융합하여 대한민국 발전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이끌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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