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이 치매와 항암 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총장실에서 강신호 회장, 김병문 연구본부장, 윤태영 혁신신약연구소장과 프라이부르크 대학 한스-요헨 쉬버 총장, 귄터 노이하우스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동아치매센터와 혁신신약연구소,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은 유전자 발현 조절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인 후성유전학적 접근을 통해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201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동 연구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존 신약과는 전혀 다른 메커니즘의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혁신신약연구소를 창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