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중·소형 상장법인의 합동 IR이 오는 8월과 10월 개최된다.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조직이나 인력부족으로 IR활동이 미진한 중소형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합동IR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합동IR은 분기 1회 ‘합동IR의 날’을 지정해 개최된다.
올해 합동IR은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오는 8월 18일과 10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가능한 기업설명회와 애널리스트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소그룹미팅으로 구성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합동IR 개최를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들의 적극적인 IR활동을 유도하고 중소형 상장법인들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유가증권시장 중소형 상장법인은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제도팀 또는 한국IR협의회 IR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