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8강전까지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전무” 공식 발표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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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FIFA(국제축구연맹)가 브라질월드컵 8강전까지 실지한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없다고 밝혔다.

FIFA의 지리 드보락 의무분과 의원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736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한 혈액, 소변 도핑 테스트에서 현재까지 금지 약물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다”고 발표했다.

드보락 의원은 이어 “준결승전은 물론 결승전 역시 도핑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역대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은 1994 미국월드컵이다. 당시 아르헨티나 축구국가대표팀의 디에고 마라도나(54)는 금지 약물인 에페드린 성분이 검출돼 월드컵 무대에서 퇴출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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