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모던 파머' 출연 확정...귀농한 '천재 로커'로 변신

입력 2014-07-0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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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사진=뉴시스)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가제)'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측은 7일 이홍기가 '모던 파머'의 남자주인공 '이민기' 역으로 출연하게 됐음을 공개했다.

록밴드 멤버의 귀농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다룬 '모던 파머'에서 이홍기는 이민기역을 맡는다. 이민기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 로커로 록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스)의 리더인 동시에 보컬과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

최근 이홍기는 연기자 혹은 뮤지컬 배우 등으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백년의 신부'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은 물론 뮤지컬 '뱀파이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모던 파머'에 이홍기가 주인공을 맡았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이홍기 '모던 파머', 지상파 드라마로 진출한건가 이제", "이홍기 '모던 파머', 제목만 봐서는 미용실 디자이너 역으로 보임", "이홍기 '모던 파머', 아직 방송까지는 좀 멀었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홍기가 출연하는 SBS '모던 파머'는 오는 10월 18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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