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AI 여파에 연초보다 가격 2배 급등

입력 2014-07-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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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가격이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 등으로 연초보다 2배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오리협회는 지난달 오리고기 1㎏ 평균 도매가격이 1만1733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2월에 1㎏당 6000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올랐으며, 지난해 상반기 오리고기 가격이 1㎏당 6700원대를 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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