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 심은경 아닌 윤아?…원작자 “캐스팅 개입하지 않는다”

입력 2014-07-07 18:1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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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사진=뉴시스)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가 한국판 캐스팅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다.

니모미야 토모코 작가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캐스팅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결정권이 당신에게 있냐”는 한 트위터리안의 질문에 답한 것이다.

앞서 윤아가 오는 10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 악장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앞서 물망에 올랐던 아이유, 심은경 등을 거론하며 미스 캐스팅이라고 지적했다.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됐다.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하며 일본에서 치아키 신드롬을 일으킨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 주원이,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이, 콘트라베이스를 전공으로 하는 음대생 사쿠 사쿠라 역에 타이니지 도희가 각각 확정됐다.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은 심은경이 딱인데”,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 미스 캐스팅인 듯”, “노다메 칸타빌레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