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 데코네티션, 이랜드그룹 지분 매각 소식에 ‘뚝’

입력 2014-07-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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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성이엔지가 전일대비 15%(270원) 내린 1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 신성이엔지는 계열회사인 신성솔라에너지와 신성에프에이에 각각 105억원, 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데코네티션이 전일대비 14.96%(190원) 하락한 1080원에 장마감했다.

지난 4일 이랜드월드는 데코네티션의 보통주 지분 75.93%, 우선주 지분 100%를 JP컨소시엄에 225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자 JP컨소시엄은 JP어드바이저, 웰메이드예당,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로 구성됐다.

데코네티션은 ENC, 96NY, DECO 등 20~30대 여성복을 제조·유통하는 패션 전문기업이다. 이랜드그룹은 패션사업을 SPA(제조·유통 일괄 의류) 위주로 전환하면서 데코네티션의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에듀컴퍼니가 전일대비 14.80%(265원) 하락하며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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