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진로, 그림으로 보니… 주요 예상 경로는 일본 관통

입력 2014-07-07 11:2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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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진로

(기상청)

제8호 태풍 너구리 진로를 그림으로 보면 서울 및 수도권을 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12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정보는 이날 지속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태풍 너구리 진로는 다음날인 8일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 9일에는 제주 서귀포 동쪽 350km 해상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괌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해 소형급 태풍 '너구리(NEOGURI)'로 발달했다고 밝혔다. 너구리의 중심기압은 92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51m(시속 184㎞)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한편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너구리를 의미한다.

#너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