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플 홈페이지 캡처)
할리우드 톱스타 제시카 심슨이 두 번째 웨딩마치를 울렸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6일(한국시간) 가수 겸 배우인 제시카 심슨이 한 살 연상의 NFL 선수 에릭 존슨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심슨과 존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완전한 행복과 영원한 약속을 하게 만든 우리의 사랑에 가슴 벅차다”라며 “가족과 친구, 그리고 가장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한 순간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슨과 존슨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바바라의 산 이시드로 랜치에서 가족과 친구 등 250명의 하객을 초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그 중 애슐리 심슨과 제시카 알바도 포함됐다.
이제 막 한 살이 된 둘째 아들 에이스가 링 베어러도 축하해줬고, 그들의 큰 딸 맥스웰과 애슐리의 아들 브록스가 화동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제시카 심슨은 과거 인기가수 닉 라세이와 이혼 후, 지난 2010년 11월 에릭 존슨과 교제 6개월 만에 약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