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개최

입력 2014-07-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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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제47회 산업안전 보건 강조주간’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일터, 행복한 국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산업재해의 심각성 공유와 우리나라 안전과 보건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첫날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 1만여 점의 최신 안전보건 제품이 선보이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대형 사고 예방 대책 등 안전보건 이슈를 논의하는 29개 주제별‘안전 보건 세미나’, 90개 안전보건활동 우수기업들의‘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열린다.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시상식과 탤런트 최불암 씨가 참석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대충대충, 빨리빨리’문화의 개선과 가정과 사회에서의 안전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안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후에는‘안전보건경영 콘퍼런스’가 열리며 노·사단체, 주요기업,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경영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말인 12~13일에는 일반시민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에서 안전체험 행사가 열린다.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경영계에서 경제 5단체를 중심으로 사업장의 안전경영 실천을 다짐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며“노·사·정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우리의 산업현장도 선진국처럼 안전지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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