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유람, 유재석에 미모굴욕…"아침에는 좀..."

입력 2014-07-06 20:25

차유람

'러닝맨' 차유람이 유재석에게 미모 굴욕을 당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의뢰인R’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주지훈, 지성, 손나은, 윤보미, 파비앙, 샘 오취리, 차유람, 백성현, 허경환이 출연해 복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커플 미션으로, 1일 투어 미션을 펼쳤다. 미션을 수행하던 중 출연자들은 소찌개를 먹기 위해 음식점을 찾았다.

이때 유재석은 손나은이 등장하자 "나은이는 아침, 점심, 저녁, 밤 다 예쁘다"고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손나은은 쑥스러운 듯 머리를 쓸어 넘기며 웃었다.

유재석은 차유람에게 "차유람은 점심, 저녁, 밤 다 예쁜데 아침은 취약하더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아까 아침에 초코 빵 먹을 때 놀랐다"며 "근데 지금 낮 되니까 미모가 돌아왔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유재석, 역시 입담 최고", "차유람, 미모 편차 어떻길래?", "'런닝맨' 보니 소찌개 먹으러 영천 가고 싶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