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에이스’ 아자르 “아쉽지만 미래를 기대하겠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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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벨기에 축구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첼시)가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벨기에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8분 만에 상대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8강전에서 브라질월드컵을 마감했다.

경기 후 FIFA(국제축구연맹)와 공식 인터뷰를 가진 아자르는 “아르헨티나전 패배는 매우 아쉽지만 나름 최선을 다했다”면서 “상대 선수들은 우리보다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했고 경험도 많았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초반 실점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면서 “아쉽지만 고개 숙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아자르는 또 “우리는 아직 젊고 가능성도 많은 팀이다. 미래가 기대된다”며 “이번 월드컵이 큰 경험이 됐다”는 개인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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