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신정훈 전 나주시장, 새정치연합 나주·화순 후보 선출

입력 2014-07-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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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전 나주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나주·화순 재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신 전 시장은 6일 국민 여론조사 50%와 선거인단 투표 50%가 반영된 후보 경선에서 53%를 얻어 47%를 획득한 최인기 전 국회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뽑혔다.

신 전 시장은 국민 여론조사에서 44.6%를 얻어 55.4%를 획득한 최 전 의원에게 뒤졌으나 선거인단 투표에서 61.3%를 얻어 38.7%를 획득한 최 전 의원을 크게 앞섰다.

신 전 시장은 나주시장 재직 시절(2002∼2010년) 국고 보조금을 부당 지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받아 시장직을 잃었다. 지난해 1월 특별사면과 복권에 따라 형 선고 효력 상실과 함께 피선거권을 되찾아 선거 출마 자격을 회복했다.

신 전 시장은 나주농민회 사무국장, 전남도의원,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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