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수로-천정명-헨리, 필리핀서 요리 대결... 승자는?

입력 2014-07-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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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필리핀 해외파병지에 간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멤버들이 취사지원 대결에 나섰다.

필리핀 아라우 부대로 전입을 마친 멤버들은 현지 필리핀군인은 물론, 파병군인 한국 군인들과 함께 재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대민지원을 나가는 등 24시간이 부족한 바쁜 생활을 몸으로 실감했다.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전입 첫 날부터 아라우 부대만의 요리 실력에 입을 모아 칭찬하며 진정한 ‘군대 먹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요리에 자신 있는 멤버들이 본격 취사지원에 나서며 요리 실력을 뽐내게 됐다. 대한민국의 육, 해, 공군을 망라, 실제 조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취사병들이 있는 아라우 부대 취사병들과 팀을 이뤄 본격 자존심 대결에 돌입하게 된 것.

아라우 부대의 요리 실력에 도전장을 던진 취사지원팀은 김수로, 천정명, 헨리 세 사람. 세 사람은 각각 육군, 해군, 공군의 선임들과 팀을 이뤄 요리대결을 펼쳤다. 특히 헨리는 생전 처음 만들어보는 ‘무생채’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취사지원은 물론, 복구 작업, 구조작업, 의료지원, 한글학교 및 음악학교까지, 파병 군인들의 24시간이 모자란 생생한 병영일기는 6일 저녁 5시 50분 ‘진짜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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