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6년만에 복귀한 신해철에게 '막말'… 매니저 맞아?

입력 2014-07-06 15:1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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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신해철

(사진=SNL 코리아)

신해철이 6년만의 공백을 깨고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5일 tvN ‘SNL코리아’에는 신해철이 출연, 그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편안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매니저 유병재씨와 함께 한 ‘한결같이 극한직업’ 에서는 매니저 유씨가 앞에서는 말을 잘 듣는 척하지만, 뒤에서는 ‘돼지X끼’, ‘X새끼’ 라고 거친 욕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철 중독’ 코너에서는 개그맨 유세윤이 신해철이 오래된 골수 팬으로 분해 “이 분은 바로 대한민국 아이돌의 1세대이신 분이야”라면서 신해철을 띄워 주는 듯 하다가 옆에 있던 여고생들에게 “니네들은 이 분이 머리큰 스머프로 보이냐?” 등의 발언으로 신해철을 깎아내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해철의 신곡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가 오프닝을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