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단간 회담이 이번 주 후반에 열릴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주에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여야 정책위의장간 회담이 예정돼있다.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내일 아침 11시에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다음주가 인사청문회 주간이라 마무리될 즈음에 대통령과 간담회를 열고 인사청문회 후 2기 내각에 대한 야당의 의견도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민생의제와 6월국회에서 통과시킬 계류된 법안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회담 내용에 대해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