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이어 '아이패드 에어2'도 디자인 유출…지문인식 기능 지원?

입력 2014-07-06 12:56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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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아이패드 에어2

(출처=폰아레나)

아이폰6에 이어,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아이패드 에어2’ 디자인이 유출돼 화제다.

미국 IT(정보통신)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애플 아이패드 에어2의 목업(실물크기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2는 애플의 태블릿 제품 중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이패드 에어2로 추정되는 제품의 홈버튼 가장자리에는 터치ID 동작을 위한 금속링이 내장돼 있다. 애플은 아이폰5S에 터치ID를 탑재한 바 있다.

(출처=폰아레나 )

또한, 아이패드 에어2는 전작 아이패드 에어보다 두께가 다소 얇고, 스피커는 조금 커졌다. 전면·후면카메라 바로 옆에는 마이크로 추정되는 구멍이 있다. 전작 아이패드 에어는 전면과 후면 상단 가운데 부분에 마이크가 위치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기존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2048x1536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애플의 차세대 A8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후면카메라 화소가 기존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높아질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