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룰리나, 미란다 커 처럼 되려면 먹어라...피해야 하는 사람은?

입력 2014-07-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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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녀스타들의 몸매 비결로 꼽히는 ‘스피룰리나’가 화제다.

스피룰리나는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 헐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 등 미녀스타들의 건강한 다이어트 비결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피룰리나는 고단백에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고, 소화흡수율이 95%에 이른다. 특히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가 지정한 미래 식량으로, 우주항공사들의 우주 식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미란다커는 몸매유지 비법으로 스피룰리나를 소개했고, 스칼렛 요한슨 또한 스피룰리나가 영화 촬영 전 몸매·체력 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고 극찬했다.

스프룰리나는 단백질 함유율이 높아 운동 시 근육 증진에 좋고, 특히 체지방을 밖으로 배출해 주는 비타민 B 종류가 다양하게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 피코사이아닌 등의 항산화색소가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좋다. 이밖에 간 재생 및 회복, 빈혈 예방 및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다만 스피룰리나는 임신부나 수유 중인 산모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또 사람에 따라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권장량 이상은 복용하지 않는게 좋다. 평소 해초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스피룰리나의 권장량은 성인기준 하루 3~5g 사이며, 어린이는 성인의 절반 정도를 섭취하도록 하고, 유아는 0.6g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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