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하셨어요' 윤도현, 구성진 트로트 시원하게 뽑아 "아따 좋구마잉~"

입력 2014-07-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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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수 윤도현이 노인들을 위해 트로트를 열창했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는 진행자 이영자, 임지호와 게스트 윤도현이 충남 홍성군 어사리 갯벌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진이 어사리 갯벌에서 동네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지자 이영자가 윤도현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무슨 장르를 부를 것이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주민들은 윤도현이 대답도 하기 전에 "시골 사람들 좋아하는 걸로"라고 외쳤다.

이에 윤도현은 "감히 거절할 수 있겠냐"며 남진의 '빈잔'을 구성지게 불러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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